[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천시는 20일 보현산 녹색체험터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위·수탁 사업으로 조성한 보현산 녹색체험터 준공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영천시를 비롯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수를 심었다.보현산 녹색체험터는 부지(A=16,904㎡) 전체 잔디밭에 맥문동, 느티나무를 심어 경관을 조성하고 짚라인, 미끄럼틀, 트램펄린, 스파이더 놀이터 등 각종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해 야외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각을 느끼게 해주는 가장 좋은 놀이터이자 선생님이다.
보현산 녹색체험터에서는 자연과 인공, 어른과 아이의 구분 없이 방문객 모두가 자연을 닮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체험을 할 수 있기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반가운 봄이 찾아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인해 가족들이 주말을 이용해 가벼운 나들이로 찾을 수 있는 힐링 녹색체험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엉이스테인글라스, 스마트팜 등 실내 체험프로그램과, 야외놀이기구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