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선정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에 대구전자공고 스마트팩토리과와 경북여상 3D융합콘텐츠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신산업분야 인력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분야 고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유망분야로 학과개편을 실시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우수훈련기관과 연계해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선정 분야는 스마트제조(Smart factory, Robot 등 포함),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미래유망 신기술·신산업 관련 분야로 전국 직업계고 32개 학과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구전자공고와 경북여상에는 교당 연 9천만원 씩 3개년간 총 2억 7천만원을 지원하고,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민간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선정을 계기로 지역 많은 학생들이 미래산업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