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죽변중학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실시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소년 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참가상 15명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었으며, 총 22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죽변중학교 학생들은 표어 창작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의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에 동참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표어는 3학년 1반 박모 학생의‘차오르는 온실가스, 실천하는 탄소제로’이며, 우수상은 3학년 2반 박 모 학생의‘탄소 사용 줄여 나를 탄탄하게, 탄소 배출 줄여 세상을 탄탄하게’, 3학년 2반 전 모 학생의‘줄어드는 탄소 배출, 늘어나는 지구 생명’, 1학년 김모 학생의‘이산화탄소는 미래를 지우고, 탄소중립은 미래를 그린다’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박OO은“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온실가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만든 표어이며 탄소중립 달성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죽변중학교 박상수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표어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학생들을 격려한다”며,“본교는 2022년 환경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경북미래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 감수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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