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천시 남부동은 올해 남부동 첫 모내기가 25일 금노동 문종복 씨의 논 9천 평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쌀 전업농, 벼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직원, 남부동장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첫 모내기는 올해 추석이 작년에 비해 11일 정도 빠르므로 예년보다 며칠 이르게 진행했다.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인 고시히카리로, 쌀알이 맑고 투명한 광택이 나며 밥을 지었을 때 찰기와 윤기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밥맛이 좋고 재배기간도 짧아 올해 8월 말부터 수확해 햅쌀로 전량 롯데백화점 본점과 계약재배해 추석 전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박창호 남부동장은 “영천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102ha) 등 농가에 어려움이 많지만 올해도 풍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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