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5일 경찰서 5층 동부마루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을 주제로 경찰 가족과 지역주민의 평온을 기원하는 봉축점등법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개최한 행사로 대구동부경찰서 경승실장, 선지스님(통천사 주지) 등 경승스님들과 대구불교대학 바라밀합창단, 류영만 대구동부경찰서장, 김봉식 대구경찰청 연합회 법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봉행사, 봉축사, 법어 순으로 진행되었다.경승실장은 “불교의 목적은 해탈이다. 왜 生死 해탈이냐. 생사가 고통이기 때문에 해탈해야 한다, 한생각이 물드면 고통이고 한생각이 밝아지면 해탈이다. 우리 모두 부처님같이 마음의 불을 밝혀 해탈하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며 봉축법어를 했다.류영만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봉축사에서“오늘 우리가 밝히는 연등은‘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올해의 봉축 주제처럼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힘과 지혜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