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황초등학교는 4월 25일 1~4학년 학생 410명을 대상으로,`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문강사에 의해 이루어진 반별 교육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것으로 1-2학년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어떠한지?’ 자유롭게 이야기해본 다음 10분 안팎의 인형극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나와 타인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3-4학년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기 위한 나의 생각’을 발표해 보고, OX퀴즈를 통해 장난과 또래 성폭력을 구분해 봄으로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였다. 특히 청소년기의 음란물의 위해성을 알려주고, 디지털 성폭력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시켜줌으로 디지털의 양면성을 알고 스마트기기를 올바로 사용하도록 알려주었다. 이날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은 1학년 이○○학생은 “인형극을 통해 성교육을 아주 재미있게 배웠어요!”, 4학년 김○○학생은 “친구에게 쉽게 장난치는 행동들이 성폭력이 될 수 있겠구나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나와 타인의 소중함과 경계를 알아 서로 배려와 존중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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