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안동시 중구동 6개 관변단체에서는 4월 27일 영남산 일대에서 산불로부터 안전한 산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중구동 통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조심 홍보물을 배부하여 가연성 제품이나 화기물 소지로 인한 산불 발생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등산로 주변 무단투기 된 각종 폐기물과 인화물질을 수거했다.정진영 중구동장은 “관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주신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봄철 영남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하며,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