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식품공학과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초청해 규제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했습니다.규제과학은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성능을 평가해 규제를 위한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개념으로 최근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으로 도입됐습니다.이번 강연 주제는 ‘넥스트 노멀 시대, 규제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으로 국내·외 규제과학 방향 및 지역 규제과학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다뤘습니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 등의 규제과학 전략, 국내의 규제과학 도입에 따른 민간 및 공공 영역의 기대 효과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임무혁 식품공학과 교수는 “규제과학 관련 인재 양성이 학계와 업계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된 유익한 특강이었다”면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규제과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장중혁 산학협력단장은 “향후에도 식품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기술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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