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객 주 활동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울진해경 관내 수상레저 사고는 총 51건으로 이 중 성수기(5월~10월)에 75%(38건)가 집중됐다, 기구별로는 모터보트, 고무보트가 90%를 차지했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정비불량 및 운항부주의 등 활동자 안전의식 부족에 따른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관내 수상레저 사고다발해역 집중관리, 개인활동자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순찰 강화,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 기간 지정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사업장 기구 및 시설물 특별점검과 사업장 종사자 대상 안전수칙·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교육 실시하여 인명사고 Zero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울진해경 관계자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는 물론,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무상점검서비스 실시 및 방수팩, 쿨마스크, 체온유지용 담요와 같이 실생활에 유용한 홍보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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