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공동추진위원장, 추진위원, 사업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 군비21)으로 근교 농촌이라는 지역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도시민에 맞는 농업·농촌의 서비스를 마련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운영 가능한 중간지원 조직 육성과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조직활동 지원사업 등 1년 동안 청년들과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7월 기본계획이 조건부 승인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신활력 아카데미, 마카모디장, 청년농장주 육성프로젝트, 청청두레, 청도희열 등 2021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영 추진단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많은 주민참여형 시범사업들을 펼치며 청도의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사업을 잘 추진될 수 있게 도와주신 추진위원회 위원 및 청도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을 알리는 해로써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은 “「청년친화농촌 청도」라는 비전으로 농업·농촌·가공,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주도 활동과 민간영역의 성장 동력을 촉진하여 청년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 경제 환경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농촌경제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해 주시고,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한 해 동안 사업추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