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시지근린공원(신매역)과 카페브릿지(대곡역)에서 동시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주관하고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60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5개 업체 34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16개 업체 26명)으로 진행한다.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조리원, 재봉사, 경리사무원, 단순제조 분야 등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적성검사,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구직등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지역 여성들이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취업 성공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희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