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산 대동초등학교는 경북소방본부과 연계해 지난 2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으로 인해 교외 안전체험학습 운영이 제한되어 학생들이 살아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 그리고 경북소방본부가 함께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방청과 협력해 권역별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하는 뜻깊은 안전교육활동이다. 이번‘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은‘사전 이론교육, 지진대피 체험, 주택 소방시설 체험, 화재 대피 체험, 비상탈출 미끄럼틀 체험’등의 이론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욱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었다.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수칙을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신 모 학생은“처음 지진대피 체험훈련을 할 때는 바닥이 흔들려서 많이 무서웠지만 평소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 밑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어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만약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체험활동의 소감을 표현했다. 권창환 교장은“학교 교육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입니다. 경북소방본부과 연계한‘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수칙을 직접 체험으로 익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