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포항시는 내달 5일 지역 내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기초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자동차 기초상식, 도로 위 운전 상식, 사고대처 및 처리 요령, 자가 정비 실습 등을 교육하는 이 과정의 모집 대상은 포항시 거주자, 지역 대학 재학생, 직장인 등이다.1인 가구 여부, 자차 소유 여부 등의 내부 심사 기준을 거쳐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19~20일 양일간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초상식 ▲도로 위 운전 상식 ▲사고대처 및 처리 요령 ▲차량별 계기판 읽기, 타이어 보는 법, 오일류 점검 및 관리 방법, 소모품 교체 등이다.자가 정비 실습 등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자동차 제작사, 경찰, 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양질의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아울러 필수 과정을 수강해야 자가 정비 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평소 자동차 관리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기초상식에 취약한 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가 정비, 사고대처 요령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