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산시는 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기초과정반` 개강식을 했다.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에서 마을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추천받아 오는 6월 27일까지 총 15회 49시간에 걸쳐 진행된다.`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허물다`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마을주민과 만나는 마을탐방` 과같이 마을 평생교육과 밀접한 실제적인 주제를 담아 평생교육 분야 전문 교수와 현장 전문가 및 수성구 마을활동가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며, 수료 후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특히, 경산시-수성구 평생학습 인프라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의 연장선에서 `수성구 마을활동가로부터 듣다`, `평생학습마을 활성지역 견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양 지역 주민들이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연령층, 환경에 따라 교육이 발맞추어 함께 걸어가야 하는 시대에 마을 평생교육이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묘책이고, 따라서 여러분에게 이 시간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와 더불어 평생학습을 이끄는 리더로 활동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구성되어 `찾아가는 배움터`,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등으로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평생학습 촉매자로, 마을 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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