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화교육지원청 동양초등학교는 5월 2일 영진전문대학교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Fun English Bus)’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Fun English Bus)은 학교 원어민 감소, 사설학원 부족으로 영어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경상북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와 저소득층 등 교육환경 취약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의 수업실시로 영어를 통한 교육복지모델을 구현한다. 3~5학년 학생들은 버스와 영어체험교실에서 세계의 국가들에 관한 문화와 지리적 요소, 관광명소, 의식주를 탐구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과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정할 수 있었다. 또한 원어민과 직접 소통해봄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다양한 원어민과 직접 세계 여러 문화를 체험해보는 활동을 해서 문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