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동수 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20일에는 철길숲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암 예방의 날’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을 이용한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로 암 예방 미션을 달성하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20일은 철길숲에서 건강검진 수검독려 및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암 검진 대상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 40세 이상(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간암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암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2년마다) 폐암 ▲50세 이상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장암 검진을 실시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국가암검진 홍보로 시민들에게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말에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한 수검자 쏠림 현상이 예상되니 지금 바로 국가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의원에 예약 후 검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북구보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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