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현장경찰관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에 따른 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112신고 출동 시 세밀한 현장 대응 마련이 필요해 경찰서 범죄예방계장·피싱전담수사팀장 주관으로 동부서 소속 전체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과거 1대1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진화해 범죄실행 단계별로 여러 조직원이 피해자의 심리상태를 장악해 나가는 점을 감안, 현장경찰관이 112 신고 출동 시 피해자가 심리적 조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황별 체크리스트를 전파하고 금융기관 고액 인출 신고 출동 시 112상황실과 공동 대응 요령 등 예방에 중점을 둔 현장 조치 방안 위주로 다뤘다. 앞으로도 동부서에서는 관내 금융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경찰관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교육을 시행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