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지역주민에게 촘촘한 정신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행복짓는 마을`을 운영한다.`행복짓는 마을`은 원거리 마을을 직접 찾아가 혈압·당뇨체크, 손마사지, 혈관나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 우울·스트레스 타파 노래자랑, 정신건강 로고젝트 설치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안동시는 우리나라 시 면적 중 가장 넓어서,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시내에 집중된 공공 및 편의시설 이용을 비롯한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접근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이에,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북후면·예안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약하여 지난 4월 21일 예안면 태곡리에 `행복짓는 마을` 정신건강 서비스가 시작되었다.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앞으로 지리적인 이유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마을 곳곳을 찾아감으로써 웃음짓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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