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명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길동무”사업의 일환으로 5월 6일 오후 홀몸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평소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맞이 길동무사업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꽃이 참 곱다, 이렇게 시간 내어 찾아와주는 마음은 더 곱고 감사하게 느껴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보다 더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매번 참석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우리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길동무사업`은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어려움이 있는 경우 성주읍 맞춤형복지 담당부서와 함께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해결해 주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