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2간담회실에서 홍준표 전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확정된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에 이인선(63·여) 전 경북도 부지사를 단수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인선 후보는 본인에 페이스북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해 정권교체를 만들었던 위대한 수성구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덕분에 수성구을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수성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기 넘치고 활기찬 경제도시, 희망이 가득 찬 수성구의 기틀을 만들어가겠다"며 "직전 국회의원의 공약을 승계해 계속 이어나가는 동시에 △도시남부선 신설, △수성못 보행관광클러스터 조성, △진밭골 문화 벨트 조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야권에 강력한 후보가 없는 만큼 국회의원 도전 10년 만에 국회 입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게 지역정가의 평가다.   이 전 부지사는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해 국회에 입성하면 대구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성공적인 윤석열 정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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