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1998년에 개관한 대구 최초의 구립문화예술회관인 대덕문화전당이 개관 25년 만에 시각예술 활성화 및 전문 전시장으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에서 대구·경북 대표 조각 작가 50인을 초청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50인의 조각전˝VuonoVento/좋은바람˝이란 주제 아래 각 오브제(Objet)를 신선하고 독특한 개성으로 구현한 현대 조각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코로나19에 지친 시‧구민에게 심리적 위안을 전하고 정서적 양식을 제공하고자 한다.대구미술협회 조소분과 부회장 고수영 작가가 객원 큐레이터로 참여한 본 전시회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조각 전문작가 50인의 단체전으로 입체적 조각 작품의 다양성과 다변성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좋은 기회이다.대덕문화전당은“대덕문화전당 전시실이 리모델링을 기점으로 전문 전시장으로서 품격과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한다”며“특히 보다 많은 시‧구민과 미술애호가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위축된 모두가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덕문화전당 기획전시 50인의 조각전`VuonoVento/좋은바람`은 오는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