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오는 5월 21일, 2025년도 제2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협북대구공판장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실제 경매사가 진행하는 경매 현장에 직접 참여해 응찰기를 조작하고 경매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경매체험행사는 도매시장의 역할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제공함으로써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공사는 올해 경매체험행사를 총 5회로 확대해 진행 중이며, 이번 4월 첫 경매행사에 이어 오는 5월 21일 농협북대구공판장, 6월 효성청과(주), 7월 대양청과(주),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에게 직접 낙찰한 농산물(예정:수박, 새송이버섯)이 제공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참가신청은 5월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행사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 및 각 참여 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싱싱한 농산물은 물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