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우 신임 엑스코 대표이사 공식 취임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주)엑스코 제13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춘우 신임 대표가 1일 공식 취임했다.전춘우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뒤, KOTRA 경영부사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 및 벡스코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MICE 산업 전문가로, 약 30년에 걸친 국내외 실무 경험과 전략 기획 역량을 갖춘 인물이다.2일 열린 취임식에서 전 대표는 엑스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방향으로 ‘3+3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중점 과제로 꼽고, “엑스코가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선임은 지난 4월 23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이뤄졌으며, 5월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전 대표의 공식 임기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