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12일 칠곡군청에서 선발 장학생 158명을 대표해 각 학교별 고등학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35명과 기존 상위 2% 장학생 23명에게 장학금 1억 7천만원을 지급했다.분야별로는 △우수 신입 장학생 12명(고등), 14백만원 △성적우수 장학생 87명(고등 83, 대학 4), 91백만원 △저소득․다자녀 34명(고등 33, 대학 1), 35백만원 △관외 예체고 2명, 2백만원 △기존 우수 신입 장학생 23명(고등), 28백만원이다.백선기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민들 인재양성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후원 덕분에 호이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말했다.한편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1,380명의 학생들에게 약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