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매년 뮤지컬의 열기로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더욱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6월24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17일 DIMF에 따르면 DIMF 개막축하공연은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 등 다양한 출연진과 레퍼토리로 오는 6월24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DIMF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제16회 DIMF에서는 영국과 슬로바키아 뮤지컬을 만나 볼 수 있다.개막작으로는 `슬로바키아 버전의 투란도트`가 무대에 오른다. 폐막작은 영국의 `The Choir of Man`이 관객들을 만난다.제16회 DIMF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3편은 `산들`, `인비저블`, `봄을 그리다`, `브람스`, `메리 애닝` 등이다.지역 창작뮤지컬의 활성화와 완성도 높은 창작뮤지컬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의 첫 출발로 인큐베이팅사업-리딩 공연이 제16회 DIMF에서 첫 선을 보인다.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된 8개의 작품은 오는 6월29일부터 30일까지 꿈꾸는씨어터에서 개최되며 최우수 작품과 우수작품에는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DIMF 대표 프로그램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도 관객들을 만난다.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8개 대학은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뮤지컬전공 로미오와 줄리엣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뮤지컬전공 유린타운 ▲백석대 뮤지컬과 레 미제라블 ▲서울예술대 공연학부 연극과 1926 아리랑 ▲수원대 문화예술학부 연극전공 레 미제라블, ▲예원예술대 공연예술전공 노트르담 드 파리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뜨란지트 1937 ▲평택대 음악학과&공연콘텐츠학과 유린타운 등이다.2022 DIMF 뮤지컬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DIMF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만원의행복`도 3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의해 지난 2년간 운영이 어려웠던 `만원의행복` 부스는 오는 6월18일부터 3주간 동성로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한국공연예술포럼`도 제16회 DIMF 개막에 맞춰 오는 6월24일 개최되며 `2022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오는 7월6일부터 7일까지 호텔수성과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