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4일 TV조선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오 군수는 2018년 민선 7기 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과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 확대, 공약 이행률 제고에 힘써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특히 군정 주요 성과로는 ▲2조 5천억 원 규모의 영양양수발전소 유치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확정 ▲영양소방서 신설 등이 있으며, 이 중 양수발전소 유치는 군민 96.9%의 찬성을 이끌어낸 협력 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됩니다.
이외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유치(22년 만),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확대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서 왔다. 복지 분야에서는 치매안심센터와 오지마을 건강사랑방을 운영하며 보편적 복지를 실현했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자립률을 달성하며 ‘2024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도 수상했습니다.
‘교통 3무(無)’ 지역인 영양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집중했습니다.
3,600억 원 이상 도로 예산을 확보했고, 지난 1일부터는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임승차제를 시행했습니다. 오는 2026년부터는 전 군민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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