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제30대 신임 부군수의 취임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부서별·읍면별 순차적 업무보고회를 열고, 군정 현안 파악과 행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의 일상 업무와 신규·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을 통한 세부사항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7일부터는 읍·면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보고로 이어지고 있다.신임 부군수는 읍면 업무보고 과정에서 우수기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산사태, 침수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더불어 폭염·폭우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 밀착형 재난 대응 체계 마련도 강하게 주문했다.부군수는 “업무보고는 군정 전반을 빠르게 파악하고 실무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기후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효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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