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오는 10일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FTA 원산지 검증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 원산지 관리 역량을 높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대미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미 중소 수출기업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세청 추천을 통해 금융위원회의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선정된 기업 및 소상공인도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관세사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 및 보관 방법 ▲원산지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법 ▲모의 원산지 검증 및 개선안 도출 ▲FTA-PASS 시스템 활용법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절차 등이다.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이 공동 개발한 FTA-PASS는 수출기업이 원산지 증명서 발급부터 증빙서류 보관까지 FTA 원산지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시스템이다.이번 하반기에는 총 10개사를 선정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의 자문비용이 차등 지원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세부 사항은 관세청 FTA 포털 또는 대구본부세관 누리집,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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