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SNS마케팅 특강을 열고, 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최근 본교 뷰티관 602호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헤어디자인과 재학생 22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동안 열정적인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뷰티산업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SNS 플랫폼 활용법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략, 고객과의 소통 방식, 퍼스널 브랜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릴스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설계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도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은 각자의 SNS 계정을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실습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길렀다.
한 학생은 “실제 현업에서 쓰이는 노하우를 직접 체험해보며, 나만의 뷰티 브랜드를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감이 잡혔다”며 “포트폴리오 제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대구공업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1인 미디어와 개인 브랜드가 중요한 시대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어디자인과는 앞으로도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미래 뷰티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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