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개장 장소는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곳으로, 모두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공원과 하천변이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주중 1일은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한 휴장일로 지정된다. 이용은 무료이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도 무더위 속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어린이들과 시민 모두가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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