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자립 훈련을 위해 IoT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인솔(깔창)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스마트 인솔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어 발달장애인이 신는 신발에 넣으면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달서구는 이달 초부터 각 동에서 선정된 대상자에게 스마트 인솔 전달과 함께 보호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연동 방법 등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안전복지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챙겨보고 그에 맞는 정책을 스마트화 시킨 시범사업이다"며 "발달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자립을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