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임직원들이 5월 20일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된 단체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 55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올해도 헌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공단은 작년 한 해 여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혈액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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