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김천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남녀노소의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는 파크골프장을 감천변에 개장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파크골프장은 총 27홀 규모로 공중화장실, 주차장, 벤치, 그늘막 등 이용자 편의시설도 갖춘 파크골프장으로 A, B, C 코스로 이뤄져 한번에 27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파크골프에 관심 있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오후 각 1회씩 파크골프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천시파크골프협회 회원 및 파크골프에 관심 있는 시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파크골프장 이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내용은 파크골프장 이용시 안전수칙, 이용자들간의 에티켓과 준수사항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인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임봉선 김천시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장 안전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으로 김천시의 협조로 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 및 이용자 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하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