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은 25일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2년 제1차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구시 대중교통 요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논의될 이번 세미나는 총 2편의 발표와 토론이 있다. 첫 번째 발표는 유영근 (사)영남교통정책연구원장이 ‘시내버스 요금변화에 따른 수요변화의 고찰’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는 황정훈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장,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시 대중교통 요금체계의 추이와 요금 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있을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구시 대중교통 요금 체계 변화를 살펴보고, 버스이용 수요 변화와 요금조정의 필요성을 검토하면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윤대식 영남대학교 교수(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제봉 대구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 김현수 경북일보 기자, 남운환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 박영환 전 대구미래대학교 교수, 장찬호 대구시의회 입법담당관,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부원장, 허종정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에서 제안되었고, 포럼사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대안 발굴 및 실천방안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의 대행 사업으로 2015년부터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매년 3차례 정도 개최되고 있는 포럼은 산학․연․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시민의식 제고, 홍보 강화, 대중교통 활성화 분위기 고취, 교통전문가들 중심의 대중교통 주요 현안 토론 및 정책 발굴, 대중교통 이용 실태분석 및 문제점을 토대로 정책방향 설정,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