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31일 경북대학교 사대부속중·고등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증가로 인한 PM운전자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련 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간단한 조작·사용법으로 인해 운전면허 취득 없이 중·고등학생들의 불법 운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금년 4월부터 자체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개인형이동장치 특별 계도·단속계획을 통해 학생·청년층이 많이 붐비는 동성로, 2.28공원 등지에서 꾸준한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개인형이동장치 안전운행 자발적 유도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진곤 경찰서장은“고등학교 학생들이 개인형이동장치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동기 장치자전거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하고, 각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인도주행금지, 탑승인원 준수, 안전모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잘 지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