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화군 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춘양면 의양4리 경로당에서 보듬마을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를 위한 요리 교실 만두 빚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보듬마을 어르신들이 만두 빚을 재료를 준비하고 재료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조리 순서와 만두 빚기 등의 요리 과정을 익히는 활동이다.요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 및 두뇌 활동과 손 감각을 자극해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및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익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