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교육의 요람으로 우수한 예술 인재를 배출해 온 경북예술고등학교가 오는 6월 2일 목요일 오후7시,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실용음악·댄스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11년 실용음악 전공을 개설한 경북예술고등학교는 공중파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 스타 시즌3’ Top4의 영광에 빛나는 ‘짜리몽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며 수많은 대중음악 아티스트를 발굴해 온 슈퍼스타K 시즌5 Top10 ‘위블리’ 팀의 남주미, 슈퍼스타K 시즌7 화제의 주인공 박수진, 싱어게인 시즌2의 11호 가수로 기타와 보컬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범승혁, 전교톱10 무대에서 장혜진의 ‘내게로’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심사위원단의 찬사를 받았던 박은혜 등 수많은 방송 매체 출연과 공연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 협성교육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펑키, 발라드, 록, 퓨전,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보컬과 악기 연주로 이루어진다. 원로가수 윤복희의 대표곡 ‘노래하는 곳에’, 혼성그룹 코요태의 ‘만남’, 원조 록밴드 송골매의 ‘새가 되어 날으리’, 신승훈의 대표곡 ‘I Believe’,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김수영의 ‘동네’, 인기 K-POP 아이돌 그룹 EXO의 ‘으르렁’, 핑클 출신 이효리의 인기곡 ‘U Go Girl’,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솔로 보컬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이 멋지고 화려한 형태의 편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2에 출전해 우리나라 스트릿댄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대표 댄스팀 ‘저스트절크’ 멤버 조민준의 안무로 구성된 Choreography 댄스 공연, 그리고 락킹, 왁킹, 보깅, 팝핑, 걸리쉬, 브레이킹, 크럼프, 힙합, 걸스힙합, 하우스 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해 스트릿댄스 전공 학생들이 표현하는 All Genre Dance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군무가 멋진 음악과 어우러져 최고의 퍼포먼스로 펼쳐지며 재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추며 미래를 향한 꿈을 그려내는 화려한 감동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예고는 `세계로 미래로`라는 가치 아래 진리를 탐구하고 기능을 연마해 인류의 이상인 [진·선·미]를 구현하는 미래 지향적인 예술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5년에 설립된 경북예고는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의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구, 경북 유일의 예술계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지역 전통 클래식 예술의 구심점이 되었으나 급변하고 다양해지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교육 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2011년부터 실용음악 전공을 개설했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는 스트릿댄스 분야를 새롭게 선발해 대중문화의 다양성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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