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남부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6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6·25 전쟁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북한군을 물리친 국군을 기리고자 마련한 사진전으로, 6·25전쟁 당시의 군인 및 유엔군의 모습과 무기, 일반인과 피난민들의 생활상, 전투장면 등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 3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전승 기념 및 호국 안보 의식을 기리기 위해 1979년 개관한 낙동강 승전기념관의 협조를 받았다. 정기휴관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지역 주민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배근영 관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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