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울진중학교는 지난 2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건설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의 3주체인 교사와 학부모 위원 및 학생 대표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새 건물을 짓는데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이나 보안책 등 현실적인 방안들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위원장 김 모씨는“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공사 기간 중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용래 교장은 “그린스마트 교실이 잘 신축되어 학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학 중인 학생들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로를 확보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중은 2021년 울진초와 더불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