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성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5월 꽃향기 세탁DAY’가 지난 5월 31일에 완료되었다.‘5월 꽃향기 세탁DAY’는 의성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 21가구를 선정하고, 아직 정리하지 못한 겨울 이불 등 (97장 세탁비 일백만원 상당)을 수거,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였다.지난 4월 무료세탁해봄 사업을 통해 의성 지역 내 취약계층(노인, 심한장애인 등)에게 찾아가는 방문 수거,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무거운 이불을 직접 세탁하는 것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비스가 지역주민들로 복지 체감도가 높고 큰 호응을 받았던 사업으로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으로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실시하였다. 김수미 의성군 가족센터장은 “초여름을 지나고 있는 시기임에도 아직 극세사 이불을 정리하지 못한 가정이 많아 마음이 쓰이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지역안에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시너지를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이후에도 각 기관의 강점들을 살린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사회 환원 사업이 꾸준하게 지속되며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애써 준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 내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들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