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6월 3일 오후 7시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하절기 과다전력 사용으로 인한 정전 발생과 전산 장애를 대비한 교육정보시스템 비상 상황 및 장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기록관리 등), ▲교수학습시스템, ▲각급학교 홈페이지, ▲행정기관 홈페이지, ▲보안관제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전산직 공무원 등 총 120명이 참여해 진행했다.예기치 못한 정전이나 전산 장애로 인한 비상사태에서 정해진 시간 내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정상 종료하고 재기동하는 등 비상상황 및 장애 대처·복구 능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었다.훈련 과정에서 ▲긴급 비상소집 실시, ▲시스템 종료·기동, ▲비상 상황 단계별 대처방안, ▲운영자(관리자) 기술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훈련 종료 후에는 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점은 보완할 계획이다.이창걸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스템 장애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여 학생·교직원·시민에게 안정적인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