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실적 심사에서 대구 북구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해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사업 추진실적 심사에서 대구 북구는 장려상을 수상하여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였다. 북구는 2021년 7월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북구청 지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경영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 지원 및 대출이자 1.5%를 2년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소상공인 희망대출 사업을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