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DIMF)이 수준 높은 뮤지컬 작품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행복`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뮤지컬은 비싸다’라는 인식을 깨고, ‘영화 한 편 관람하는 비용으로 뮤지컬을 보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만원의행복`은 DIMF의대표적인 이벤트 티켓으로 DIMF의 모든 유료 공연을 단돈 `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행하지 못한 지난 2년간을 제외하고 12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만원의행복’은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만원’ 이라는 금액을 유지해오고있어 이제는 영화보다 더 저렴하게 뮤지컬을 볼 수 있게 되었다. DIMF가 `만원의행복`을 시작해 오랜 시간동안 금액 상승없이 운영해오고 있는가장 큰 이유는 바로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서이다. DIMF는 국내/외 뮤지컬의 티켓가격을 유사 규모 작품에비해 절반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더나아가 ‘만원의행복’을 통해 누구나 뮤지컬의 재미를만끽할 수 있도록 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대구시와 DIMF가제작해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의 성과를 이룬 뮤지컬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국의 `The Choir of Man’을 비롯한 제16회 DIMF 유료 작품 13개의 티켓을 각각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은 전 작품을 모두 구매(13만원)해도대형 뮤지컬티켓 VIP석 1장 가격보다 저렴한 최고의 가성비를자랑하고 있다.또한 매일 무작위 등급으로 판매되지만 운이 좋다면 VIP석까지도 노려볼 수있기 때문에 뮤지컬 마니아 뿐 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긴 대기줄에 기꺼이 합류해 매년 오픈 때마다 장사진이연출되기도 한다.이처럼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원의 행복`은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19일간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매일 2시간동안동성로 관광안내소 분수 앞에서 운영된다.매일한정된 수량,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작품당 1인 2매까지 구입가능하고, 티켓은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본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모든 티켓은 환불 및 변경이불가능하다.DIMF는 ‘만원의행복’을 위해 길게 늘어설 시민들을 위해 첫 날 ‘딤프린지’ 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만원의 행복` 운영 시 마다 길게 늘어설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DIMF뮤지컬스타와국악밴드 락드림이 유명 뮤지컬 넘버로 기다리는 지루함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딤프린지 공연만으로도 ‘만원의 행복’을 방문해야 하는즐거운 이유가 될 것이다.‘만원의행복’이 현장에 가야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이라면, 현장에 오지못하는 분들을 위한 온라인 할인 이벤트도 다양하다.지난 15년간의 DIMF 유료티켓 소지자를 비롯해서, 학생, 65세이상 실버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할인은 물론 DIMF와 업무제휴를 하고 있는 BC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도 있다.특히, ‘장기기증희망을등록’하신 분과 ‘헌혈증을 기증’ 해주시는 분들에게도 3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부족’이나 ‘장기 기증’ 운동에도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 밖에도 공식초청작 패키지, 개/폐막작 패키지, 스페셜 패키지 등을 통해서도 티켓구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딤프 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 매년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만원의행복’이 3년만에 돌아왔다. 만원의행복과 더불어 DIMF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티켓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뮤지컬은 비싼 문화생활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많은 분들이 뮤지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운 여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고시원하게 할 뮤지컬 거리 공연도 마련했으니 이 모든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전했다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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