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일관광 인적교류 촉진을 위해 ‘방일 한국관광홍보단’으로 참가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현지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8개 지자체 및 17개의 관광관련 기관 총 43명으로 구성된 ‘방일 한국관광홍보단’은 일본 여행업계 등 관련 기관과의 B2B상담회, 한일관광업계 간담회를 가졌다.이를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한일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와 공사는 B2B상담회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5대 테마 ‘설레는 한국 – 한류, 음식, 체험, 지방관광, 국내 빅이벤트’에 맞춰 경북 속 인기 K-콘텐츠 촬영지, 해양스포츠,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 및 경북의 K-컬쳐 4한(한글, 한복, 한식, 한옥)을 집중 홍보했다.한일관광업계 간담회에서는 관광재개에 따른 양국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코로나19 이전 방한 국가 순위로 두 번째이자 재방문율이 높은 국가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국가 중 하나이다”며, “방일 한국관광홍보단 행사에서 구축한 일본 여행업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일본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는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