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재학생단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전국 특성화고 174개 도제학교에서 지난해 A등급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19일 밝혔다.경북교육청 특성화고 단일사업단 도제학교로는 유일한 성과다.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재학생단계 성과평가는 전국 174개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운영관리, 공동훈련센터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충실 여부 등 15개 항목을 평가에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구분한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학습기업 만족도 5점, 학습근로자(학생)만족도 4점을 받는 등 성과평가 모든 항목에서 전국 최상위의 점수를 받았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이동재 교장은 "지난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도제반 2학년을 대상으로 30개 기업이 참여해 매칭박람회를 성황리에 실시했고, 도제교육 수료 후에는 P-TECH을 통해 전문학사 취득까지 가능하며 내년에는 4년제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특성화고 진로모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S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 학부모, 기업이 계속 만족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겠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산학일체형도제학교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2014년 교육부, 고용노동부 산학일체형도제학교 공모 전국 9개 학교에 선정돼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중 최초운영했으며 지금까지 382명이 도제교육을 수료, 현재 3학년 49명이 28개 학습기업과 도제교육을 진행중이며 2학년은 2학기부터 기업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