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 당국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특수교육 시설을 견학하고자 대구대를 2일 방문했다.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22년 베트남 특수교육 관계자 한국 초청연수’ 사업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이번 연수는 건양대와 엔젤스헤이븐이 컨소시엄으로 한국국제협력단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인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특수교육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대구대를 방문한 베트남 연수단은 따 응옥 트리 교육훈련부 초등교육부장, 르 안 빈 교육과학원 원장, 응우옌 티 킴 호아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등 총 9명이다.대구대는 박순진 총장을 비롯해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학장 등이 베트남 방문단을 맞아 대구대의 특수교육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베트남 방문단은 장애인 재활을 위해 단과대학 규모로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재활과학대학을 찾아 교육 시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