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성주군은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성주고령대대, 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오는 22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유관기관별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이병환 군수는 “을지연습은 각종 비상사태 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목적인 만큼 보다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연습으로 6.25와 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