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 의 9월 본 공연에 앞서 2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뮤지컬 ‘박서생’은 세종 때 조선통신사로서 두 번에 걸쳐 일본을 다녀온 율정 박서생의 얘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서생은 당시 긴 여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차와 물레방아를 만들어 농사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뮤지컬 ‘박서생’에 출연하는 배우 선경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과 협업으로 탄생될 스펙터클한 3D영상과 ‘옹헤야’,‘백성의 나라를 위해’,‘사랑가’ 등 대표 뮤지컬 넘버를 배우 박형규, 이종문, 이하경 등 참여배우을 통해 미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뮤지컬 ‘박서생’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출신 율정 박서생을 테마로 한 산수실경뮤지컬 공연을 통해 그분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성심성의껏 준비한 본 공연에 많은 지역민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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