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9일 저학년 기초·기본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냠냠! 맛있는 북스토랑3`을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 77교에 보급한다.`냠냠! 맛있는 북스토랑3`은 2020년‘냠냠! 맛있는 북스토랑1’로 시작, 2021년‘냠냠! 맛있는 북스토랑2’에 이은 3년차 시리즈 개발 자료로, 기초,기본 문해력 향상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교 77교의 초등 2학년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약 7,30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저학년 학생들의 감성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활용 교재와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매체의 혼합형 자료 형태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개발해 보급한다.교재는 길벗어린이 출판사의 `강아지똥` 외 16권, 이야기꽃 출판사의 `민들레는 민들레` 등 총 18권의 그림책을 활용한 ▲그림책 내용 쓰기, ▲문장 익히기, ▲내용 상상하기, ▲그림책 영상 접속 QR 코드 등 75쪽으로 구성되었다.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는 그림책 소개, 문장 읽어주기 등을 포함해 1차시 기준 3~5분으로 제작되었다.자료 개발·보급으로 배움이 느린 학생이나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에 대한 개별학습 지원과 그림책을 연계한 교육자료 제공으로 학생들의 독서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병우 교육장은 “저학년 학생들의 감성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재 `냠냠! 맛있는 북스토랑3` 발간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기초‧기본학력 향상의 중추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