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주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외동로타리클럽에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과 난방유(40만원 상당)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주외동로타리클럽은 1995년 11월 29일 창립 이래 회원 70여명이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로 매년 이웃돕기성금 전달,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최병훈 회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인년 호랑이 기운처럼 힘찬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장상택 경주시 외동읍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경주외동로타리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깝다는 말처럼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해 다가올 봄의 따사로움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성금과 난방유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